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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50대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 (혈관 갱년기)

작성자
에스제이코어
작성일
2021-10-08 14:54
조회
1517
사실 갱년기라고 하면 호르몬 감소로 인한 안면홍조, 기분 변화, 발열 등을 흔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혈관의 변화입니다. 혈관의 변화는 은밀하고 빠르며, 목숨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  여성 갱년기란?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로 난소기능이 쇠퇴하며 폐경과 관련된 심리적,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여성 갱년기라고 합니다. 보통 45~50세 사이에 나타납니다. 여성 갱년기는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감소와 더불어 우울 증상 호소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 혈액 갱년기의 위험성

여성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혈관에도 갱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폐경 이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특히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심장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않는 죽상동맥경화증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필요한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협심증 등 다양한 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심혈관질환입니다.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협심증 발병률이 낮지만 폐경 후에는 비슷하거나 높아집니다.

● 혈관 갱년기 예방 방법

폐경 이후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영향이 큽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부드럽게 이완하며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 감소,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 증가 등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혈관이 예전보다 경직될 위험이 커집니다.

지속적인 운동과 폴리코사놀 섭취하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교정과 폴리코사놀 섭취를 해보세요. 쿠바에서 생산된 사탕수수 잎, 줄기에서 채취한 원료인 폴리코사놀은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며 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액 내 지질 분해 효소를 활발하게 만들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이죠. 운동을 할 때는 1주일에 150분 이상 ,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있어요.  정기적인 건강검진 도 해주시면 좋은데요. 그냥 갱년기 질환이겠거니 생각하시고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나중에 큰 질환에 직면하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갱년기가 찾아오게 되면 주기적인 건강검진 은 더더욱 필수입니다.